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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세차를 해보신 분이라면 아마 공감하실 겁니다. 자동차를 깨끗하게 만드는 일보다 더 힘든 것이 바로 뜨거운 날씨 속에서 세차하는 것일 때가 있습니다.

저도 셀프세차를 하면서 여름이 되면 세차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날씨가 덥기도 하지만 햇빛까지 강하게 내리쬐면 자동차도 뜨거워지고, 세차하는 사람도 금방 지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가 자주 이용했던 곳은 야외 세차장이었습니다. 그늘이 있는 곳이라면 그래도 조금 나은데, 햇빛을 가려줄 곳이 하나도 없는 세차장에서는 여름철 세차가 정말 쉽지 않았습니다.

한낮에 세차장에 가서 고압수를 뿌리면 처음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잠깐 다른 곳을 작업하고 돌아오면 차량 표면의 물기가 금방 줄어들어 있었습니다. 세차를 천천히 하고 싶어도 계속 시간을 신경 써야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경험하다 보니 여름에는 세차를 하는 시간대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제가 여름철 세차를 한다면 가능하면 햇빛이 강한 한낮을 피하고 해가 조금 내려간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 세차하는 방법을 선택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여름철 야외 세차를 하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함께 여름철 세차 방법, 세차하기 좋은 시간, 물자국을 줄이는 방법, 더운 날씨에 세차할 때 주의할 점을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보겠습니다.

여름세차

여름철 세차가 힘든 이유

여름철 세차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높은 기온과 강한 햇빛입니다.

자동차가 햇빛을 계속 받으면 차량 표면도 뜨거워집니다. 여기에 물까지 뿌리게 되면 물기가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평소보다 세차 속도를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물 많이 뿌리고 천천히 닦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한낮의 야외 세차장에서 해보니 생각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고압수를 뿌리고 돌아서면 차량에 남아 있던 물이 줄어들어 있고, 카샴푸를 이용해 닦다가 잠깐 다른 부분을 확인하면 방금 작업한 곳이 말라 있기도 했습니다.

그때부터 여름 세차에서는 어디서 세차하느냐만큼 언제 세차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름철 세차는 시간대가 중요하다

제가 가장 크게 바꾼 부분입니다.

예전에는 시간이 나면 그냥 세차장에 갔습니다. 오전이든 한낮이든 크게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낮의 강한 햇빛을 직접 경험하고 나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특히 그늘 하나 없는 야외 세차장에서는 여름 한낮에 세차하는 것이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능하면 해가 강하지 않은 시간대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세차할 수 있다면 좋고, 저처럼 저녁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해가 어느 정도 내려간 뒤 세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시간대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몸이 느끼는 피로도가 확실히 달랐습니다.

그늘이 있는 세차장을 선택하면 좋은 이유

여름철 셀프세차를 할 때 그늘의 중요성을 직접 느꼈습니다.

햇빛을 그대로 받는 곳에서는 차량 표면이 뜨거워지고 물이나 세정제가 빠르게 마를 수 있습니다.

반면 그늘이 있는 곳에서는 작업할 시간이 조금 더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그늘이 있다고 해서 차량 표면의 물기가 절대 마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한낮의 직사광선 아래에서 세차하는 것보다 작업하기 훨씬 편했습니다.

그래서 세차장을 선택할 수 있다면 저는 여름에는 가능하면 그늘이나 지붕이 있는 곳을 찾는 편입니다.

여름철 세차 전에 준비할 것

더운 날에는 세차를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용품을 미리 꺼내놓는 것이 좋습니다.

고압수, 폼건, 카샴푸, 워시미트, 휠 세정제, 드라잉 타월, 각종 세차용 타월 등을 미리 준비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세차 도중 용품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한낮의 더운 날씨에서는 잠깐 멈춰 있는 동안에도 차량 표면의 물이 마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전에는 세차하면서 필요한 용품을 하나씩 꺼냈는데, 지금은 세차 전에 필요한 것부터 정리해 놓습니다.

1. 고압수로 큰 오염물 먼저 제거하기

세차를 시작하면 고압수로 차량에 붙은 큰 먼지와 흙을 먼저 제거합니다.

여름에는 벌레가 차량 앞부분에 많이 붙는 경우도 있으므로 앞범퍼와 사이드미러, 번호판 주변을 한 번 확인합니다.

차량 전체에 고압수를 뿌릴 때도 한 곳에 너무 오래 머무르기보다 전체적인 오염물을 빠르게 씻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큰 오염물을 먼저 제거하면 이후 카샴푸를 이용한 본세차도 조금 더 편해집니다.

2. 폼건과 카샴푸는 빠르게 작업하기

여름에는 폼건과 카샴푸를 사용할 때 평소보다 작업 속도에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세정제가 빠르게 마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예전에는 폼건을 차량 전체에 뿌려놓고 여유 있게 다른 준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폼이 생각보다 빨리 마르기 때문에 지금은 필요한 준비를 미리 끝내고 바로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는 편입니다.

제품마다 권장 사용 방법이 다르므로 실제 작업에서는 사용하는 제품의 설명을 우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샴푸도 한 번에 한 구역씩

차량 전체에 카샴푸를 한꺼번에 바르기보다 한 구역씩 작업하는 방법도 편합니다.

예를 들어 루프와 보닛을 먼저 작업하고 그다음 측면으로 내려오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세정제가 차량 표면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관리하기 쉽습니다.

저도 여름철에는 이런 식으로 구역을 나누어 작업하는 편입니다.

3. 햇빛이 강할수록 물기를 빨리 확인하기

여름 세차에서 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입니다.

차량 표면에 남은 물기가 햇빛을 받으면 금방 마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헹굼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차량 상태를 확인합니다.

특히 보닛이나 루프처럼 햇빛을 많이 받는 넓은 면은 물이 빠르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하면 조금 더 신경 써서 작업합니다.

세차를 모두 끝낸 뒤 물기를 한꺼번에 닦으려고 하지 않고, 제품의 사용 방법에 맞춰 작업을 진행하면서 물기가 오래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세차 후 물자국을 줄이는 방법

제가 여름철에 세차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물기가 차량 표면에서 빠르게 마르면 물자국이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마지막 헹굼이 끝난 후 드라잉 타월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둡니다.

타월을 찾느라 시간을 보내는 동안 차량 표면이 모두 말라버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가능하면 햇빛이 강하지 않은 환경에서 세차하고, 물기 제거도 최대한 빠르게 시작하는 것이 편했습니다.

4. 드라잉 타월로 물기 제거하기

세차가 끝났다면 드라잉 타월을 이용해 차량의 물기를 제거합니다.

저는 루프와 유리, 보닛, 트렁크처럼 넓은 부분부터 시작합니다.

그다음 차량 측면으로 내려오고 마지막에는 하단부를 정리합니다.

타월로 강하게 문지르기보다는 충분히 세차된 차량 표면에서 부드럽게 물기를 흡수한다는 느낌으로 작업합니다.

타월이 너무 젖으면 깨끗한 타월로 교체해서 사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여름철에는 타월도 미리 준비하기

더운 날에는 타월이 금방 젖을 수 있기 때문에 한 장만 준비하는 것보다 여분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큰 차량이라면 드라잉 타월 한 장으로 전체를 끝내려고 하기보다 여러 장을 준비해 두는 것이 편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타월을 아끼려고 한 장을 끝까지 사용했는데, 오히려 작업 시간이 길어져서 지금은 여분을 준비해 두는 편입니다.

5. 휠과 타이어도 함께 확인하기

여름에도 휠과 타이어는 자동차 외부 세차에서 빼놓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주행하면서 브레이크 분진과 도로 먼지가 묻기 때문에 차량 차체만 깨끗하게 닦아도 휠이 지저분하면 전체적으로 깔끔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휠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세정제와 브러시를 이용해 관리합니다.

다만 뜨거운 휠에 제품을 바로 사용해도 되는지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사용 설명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세차할 때 자주 했던 실수

저는 여름철 세차에서 가장 많이 했던 실수가 한낮에 세차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세차장을 찾았는데, 직접 해보니 몸도 너무 힘들고 차량 표면의 물도 빠르게 말랐습니다.

또 다른 실수는 필요한 용품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세차를 시작한 것입니다.

고압수를 뿌린 뒤 물이 마르는 것을 보면서 타월이나 세차용품을 찾으러 다니다 보니 작업이 계속 꼬였습니다.

이후부터는 세차 시작 전에 필요한 용품을 모두 준비하고, 가능하면 햇빛이 약한 시간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세차는 저녁 시간이 편했다

제가 여름에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는 해가 어느 정도 내려간 뒤입니다.

한낮보다 기온이 낮고 직사광선도 약해지기 때문에 세차하는 동안 훨씬 덜 힘듭니다.

물론 너무 늦은 시간에는 주변이 어두워져 물자국이나 잔여물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밝기가 충분히 남아 있는 저녁 시간대가 개인적으로 가장 편했습니다.

세차가 끝난 뒤 차량 표면을 한번 둘러볼 수 있을 정도의 밝기는 남아 있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는 자동차 벌레 오염도 신경 쓰기

여름에는 차량 앞부분에 벌레 자국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장거리 운전이나 고속도로 주행을 하고 나면 앞범퍼와 보닛, 사이드미러 주변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 오염이 보인다면 오래 방치하기보다 세차할 때 함께 관리하는 것이 편합니다.

저는 여름철 장거리 운전을 한 뒤에는 평소보다 차량 앞부분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세차는 무리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여름에 야외에서 세차하다 보면 자동차뿐 아니라 세차하는 사람도 상당히 더워집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장시간 햇빛 아래에 있으면 몸이 쉽게 지칠 수 있으므로 무리해서 세차 시간을 늘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너무 더운 시간대에는 세차를 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온 김에 끝까지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한낮에도 세차를 마무리했지만, 지금은 날씨가 너무 덥다면 굳이 무리하지 않습니다.

제가 여름철 세차 방법을 바꾼 이유

예전에는 세차 방법만 잘 알면 계절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여름철 야외 세차를 하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그늘 하나 없는 세차장에서 한낮에 세차하면 너무 덥고, 자동차 표면도 뜨거워져 작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차하기 전에 먼저 날씨를 확인합니다.

가능하면 해가 강한 시간대를 피하고, 필요한 용품을 미리 준비하고, 세차가 끝나면 바로 물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이렇게 세차 습관을 바꾸고 나니 예전보다 훨씬 편하게 여름철 세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여름철 세차 순서

여름에 셀프세차를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아래 순서로 진행해 보세요.

세차 시간 확인 → 필요한 용품 준비 → 고압수 예비 세척 → 휠·타이어 세척 → 폼건 또는 카샴푸 사용 → 본세차 → 충분한 헹굼 → 드라잉 타월로 빠른 물기 제거 → 틈새 물기 확인 → 최종 점검

여름에는 무엇보다 차량 표면이 뜨거운 상태에서 세정제나 물이 빠르게 마르지 않도록 작업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여름철 세차는 다른 계절보다 체력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뜨거운 햇빛을 받으면서 세차를 해야 하고, 특히 그늘 하나 없는 야외 세차장에서는 차량 표면의 물과 세정제가 빠르게 마를 수 있어 평소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시간이 되는 대로 한낮에 세차했지만 직접 경험해 보면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가능하면 해가 강한 시간을 피하고, 아침이나 해가 어느 정도 내려간 저녁 시간에 세차하는 방법을 선호합니다.

세차 전에 필요한 용품을 모두 준비하고, 고압수와 카샴푸를 이용해 순서대로 차량을 세척한 다음 마지막에는 드라잉 타월로 빠르게 물기를 제거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물자국을 줄이기 위해 세차 후 물기 제거를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여름철 세차는 자동차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세차하는 사람도 뜨거운 날씨에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적절한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지금도 여름이 되면 세차하기 전에 가장 먼저 햇빛부터 확인합니다.

그늘이 하나도 없는 세차장이라면 한낮보다는 해가 조금 내려간 시간에 세차하는 것이 훨씬 편했고, 세차를 마친 뒤 깨끗해진 자동차를 보면 힘들었던 것도 잊게 됩니다.

셀프세차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라면 여름에는 무조건 빨리 세차하는 것보다 덜 뜨거운 시간대를 선택하고, 필요한 용품을 미리 준비하며, 세차 후 물기를 바로 제거하는 것부터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여름철 세차는 한낮에 하면 안 되나요?

반드시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강한 직사광선과 높은 차량 표면 온도 때문에 물이나 세정제가 빠르게 마를 수 있어 작업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햇빛이 약한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이 편합니다.

Q. 여름철 세차는 언제 하는 것이 가장 편한가요?

개인적으로는 햇빛이 강한 한낮을 피하고 아침이나 해가 내려간 저녁 시간대에 하는 것이 편합니다.

Q. 여름에는 세차 후 물자국이 더 잘 생기나요?

강한 햇빛과 높은 온도로 차량 표면의 물이 빠르게 마르면 물에 포함된 성분이 자국으로 남을 수 있으므로 세차 후 물기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 여름철 폼건이나 카샴푸를 오래 놔둬도 되나요?

제품마다 권장 사용 시간이 다르므로 제품 설명을 따라야 합니다. 특히 강한 햇빛 아래에서는 제품이 차량 표면에서 마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너무 더운 날에는 세차를 쉬어도 될까요?

물론입니다. 세차보다 작업하는 사람의 안전과 컨디션이 우선입니다. 햇빛이 강하고 기온이 지나치게 높은 시간대를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